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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연아 차준환, 피겨 첫 80점대 돌파’ 쇼트 1위... 오서 코치 “세계주니어선수권서 순위권 들것”

기사입력 : 2017년01월08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1월08일 00:00

남자 김연아 차준환(사진) 피겨 첫 80점대 돌파’ 쇼트 1위... 오서 코치 “세계주니어선수권서 순위권 들것” <사진= 뉴시스>

남자 김연아 차준환, 피겨 첫 80점대 돌파’ 쇼트 1위... 오서 코치 “세계주니어선수권서 순위권 들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남자 김연아' 차준환의 더 큰 성장에 대해 자신했다.

차준환(16·휘문중)은 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1그룹(7·8급)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14점, 예술점수(PCS) 36.69점, 총81.8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날 차준환의 점수는 국내 대회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으로 지금까지 국내대회 남자 싱글에서 80점을 넘긴 선수는 없었다. 차준환은 국내 선수중 유일하게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하는 등 그어느때 보다 급성장하는 실력을 보이고 있어 '남자 김연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차준환을 지도해온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나는 차준환이 오늘 쇼트프로그램 80점을 넘길 것이라 믿고 있었다. 국제대회에서도 80점대는 굉장히 좋은 점수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이 점수를 받으면 순위권에 들 수 있다. 오늘 연기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더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 만족스럽다”며 '남자 김연아' 차준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차준환은 지난해 10월 회장배 랭킹대회와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했지만 이날은 완벽하게 소화, 1.20점의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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