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이동건을 떠올리며 오열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9회에서는 현우(강태양 역)와 이세영(민효원 역)이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이날 태양은 효원의 집에 찾아가고, 은숙(박준금)은 태양을 알뜰히 챙긴다.
이를 본 효원은 “사위 사랑은 장모라더니. 벌써부터 예비 사위 챙기는 거야, 엄마?”라며 뿌듯해한다.
이어 태양과 효원은 방에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고, 이를 알게 된 효상(박은석)은 분노한다.
효상은 방에 있는 두 사람을 향해 “내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너랑 강태양 그 자식 잘되는 꼴 못 봐. 알아?”라고 소리친다.

반면 동진(이동건)은 연실(조윤희)을 계속 찾아 헤매고 그리워한다. 같은 시각, 곡지(김영애)는 연실을 떠올리며 “불쌍한 것이, 어디서 끼니는 굶지 않는가 몰라”라며 걱정한다.
동진은 비가 오는 것을 보고 “우리가 비 오는 날이랑 인연이 많아서 그런지, 비가 오면 연실 씨 생각이 많이 나네”라며 그리움을 드러낸다.
또 삼도(차인표)는 선녀(라미란)에게 “내가 말 했지. 또 한 번 머리채 잡고 난리치면 그땐 이혼이라고”라며 이혼서류를 내민다.
이후 선녀는 몸의 이상 징후를 느끼고 병원으로 향하고, 선녀는 “정밀검사요? 저 죽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겁에 질린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