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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새해 주택체감경기 여전히 위축"

기사입력 : 2017년01월04일 13:34

최종수정 : 2017년01월04일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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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경기 두달째 하락 전망..1월 HBSI 전망치 48.1

[뉴스핌=최주은 기자] 주택사업경기가 2개월째 하락국면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48.1을 기록하면서 2개월째 40선의 하강국면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산정한 지수다. 기준값인 100을 초과하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난해 12월 HBSI 실적치는 60.4를 기록했다. 11월 실적치(57.0) 대비 3.4포인트, 12월 전망치(43.9) 보다는 16.5포인트 증가했다.

<자료=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사업환경이 크게 위축됐지만 상대적으로 1월 사업적 기대가 가장 큰 지역은 여전히 제주(76.9)와 세종(70.7)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66.2)과 부산(66.7)이 지난달 대비 크게 개선되며 60선을 기록했다. 그 외 지역들은 40~50선으로 주택사업경기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위축된 상태에서 하강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HBSI 실적치가 기준선(100)을 상회하는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 제주와 세종만 HBSI 실적치 70선을 유지하고 서울과 부산이 60선, 충청도와 전북 ·경북 지역은 40~50선을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주택공급시장이 위축됐다.

건설사의 분양계획을 수치화한 1월 분양계획 전망치는 74.3으로 전달(79.0) 보다 4.7포인트, 하락했다. 1월 분양물량은 지난해 12월 분양물량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이달에는 국내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난국, 계절적 위축, 각종 대책에 따른 시장심리 위축, 국내 기준금리 상승 리스크 확대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1월 HBSI 전망치는 12월 실적치보다 더 낮아져 주택사업경기는 당분가 계속해서 위축될 것”이라며 “특히 부산을 제외한 광역시와 그 외 지방지역들의 주택사업경기가 점진적으로 위축되면서 공급시장의 관망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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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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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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