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3일 여수공장을 방문,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진수 회장은 "비전(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 달성을 위해서는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구현이 필수"라며 "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반복된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임직원 상호간 소통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사진=GS칼텍스>

허 회장은 지난해 5월 창립기념사에서도 안전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허 회장은 "안전과 환경은 지속 성장의 기본"이라며 "우리가 지켜온 기본가치에 충실해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허 회장이 승진 이후 첫 행보로 여수공장을 선택한 것에 대해 "생산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회장은 지난 2일 GS타워에서 열린 시무실에서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