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61·마포 을)이 31일 당 홍보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저는 내일로 더민주 홍보위원장직을 사퇴합니다. 그리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도 마음먹으면 여우도 사자도 될 수 있습니다"라며 "그렇게 되기싫어서 그렇게 살지않았던 것 뿐입니다. 이제 교활하고 잔인해져야할 때가 왔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손 의원은 본인이 홍보위원장직을 지속할 경우 지도부에 부담을 줄 수있다는 점을 우려해 위원장직을 사퇴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제가 정치권에 들어온 이유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며 "지금 같이 중요한 시기에 홍보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한다면 지도부에 부담을 줄 수도 있고 여러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광고전문가인 손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더불어민주당의 홍보위원장직을 맡아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교체하는 등 당 이미지 쇄신에 힘 써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