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장애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 KB희망캠프 수료식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희망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까지 4년동안 약 5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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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 KB희망캠프 수료식을 2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KB금융> |
KB희망캠프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에는 진로계획서를 작성하고, 7~8월에 중·고·대학생 별 2박3일의 하계 진로캠프를 통해 유망직종 분석, 모의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9~10월에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기관을 직접 찾아가 직업현장을 체험하고, 11월 꿈 발표회, 그리고 이번 12월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약 8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게 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희망캠프는 진로 문제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보다 잘 설계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KB희망캠프를 통해 배우고 느낀 체험들이 참여 청소년들의 앞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