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프로그램스는 총 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이베스트투자증권, 킹슬리 캐피탈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프로그람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90억원이다.
프로그램스는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와 개인화 추천 서비스 '왓챠'를 운영 중이다. 왓챠플레이의 유료구독자수는 지난 5월 말 앱 출시 이후 매월 평균 34% 성장하고 있다.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총 2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박태훈 프로그람스 대표는 "내년 한국 OTT(Over The Top) 시장의 더욱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추가 투자 유치로 왓챠플레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왓챠플레이를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월정액 VOD 서비스로 만드는 동시에 해외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프로그람스의 일본 법인인 왓차는 지난 8일 일본 통신사 KDDI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KDDI 무겐라보(KDDI ∞ Labo)'에 한국기업 최초로 선정됐다. 2010년 설립돼 현재까지 11기를 맞이한 KDDI 무겐라보는 일본의 유수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VOD와 도서 분야 전담 파트너와 협업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왓챠는 누적 별점평가수 500만개를 돌파했다. 2017년에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별점평가수를 보유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로그람스는 내년 1분기 국내에 도서 추천 기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