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해충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선재단인 '도널드 J. 트럼프 재단'을 해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다른 방법으로 자선에 대한 나의 관심을 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재단은 참전 용사, 법 집행관 그리고 아동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수많은 가치있는 단체에 수백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수년 간 선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해산 시점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담당 변호사에게 해산에 필요한 절차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0일 취임식 이전에 해산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앞서 트럼프 재단은 미국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트럼프 당선인이 과거 재단 자금 25만8000달러를 사업 관련 소송 비용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이에 대해 뉴욕 검찰 총장 대변인 에이미 스피탈닉은 "수사가 완료될 때까지 재단은 법적으로 해산될 수 없다"고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