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은행연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등 각 금융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 팀별로 금융시장·서민금융·기업금융·금융산업 등 분야별 금융상황과 그간의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보고․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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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이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금융위> |
우선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지속과 차입공매도와 테마주 동향 등도 매일 점검할 방침이다. 또 서민 금리부담 경감을 위한 4대 정책서민자금 공급여력 확대 등 서민·취약계층 지원방안 논의했다.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정책자금, 신보와 기보의 보증을 통해 자금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정은부 부위원장은 "대내외 리스크가 산재해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차질없이 마련하는 등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