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달러/원 환율이 1188~1197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건형 심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달러화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이라며 "수급적 요인이 달러/원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결제수요의 우세로 달러/원이 추가상승했다. 하 연구원은 "오늘도 매입결제 수요가 달러/원 환율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레벨 부담과 수출 네고가 상단을 제한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외환시장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며 "물량 유입이 달러/원 변동성을 확대를 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