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 신발·의류업체인 나이키가 예상을 웃돈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북미 지역 판매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유럽, 중국, 신흥시장 판매도 강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각) 나이키는 지난 11월 30일로 종료된 2분기 순이익이 8억4200만달러, 주당 50센트를 기록해 일년 전에 기록한 7억8500만달러, 주당 45센트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주당 43센트를 뛰어 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81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 80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나이키는 국내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동종업체인 언더아머와 아디다스와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시장 점유율 면에서 밀리고 있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11월 나이키의 북미 지역 판매는 2.9% 증가한 3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나이키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85% 오른 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14% 상승한 5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