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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성, 프로축구 강원 FC행 “개인적 욕심보다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헌신‘

기사입력 : 2016년12월20일 08:22

최종수정 : 2016년12월20일 08:22

황진성(사진), 프로축구 강원 FC행 “개인적 욕심보다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헌신‘ . <사진= 강원 FC>

황진성, 프로축구 강원 FC행 “개인적 욕심보다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헌신‘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축구 구단 강원 FC가 황진성을 영입했다.

강원 FC는 20일 “황진성(32)과 지난 19일 강릉 클럽하우스에서 만나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원 조태룡 대표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하기 위해 이근호, 오범석, 김경중, 김승용, 박선주, 강지용, 문창진, 이범영의 영입에 성공했다.

황진성은 포항에서 11시즌 동안 활약하며 K리그 2회, FA컵 3회, 리그컵 1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한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황진성은 K리그 통산 291경기에서 49골 60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통산 도움 60개로 단독 6위에 올라있다.

황진성은 “강원와 인연이 돼 입단할 줄은 몰랐다. 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기회를 준 강원에 감사하다. 절 강력하게 원한다는 진정성을 느꼈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 이적을 결심했다.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 강원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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