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中금리인상 나서나, 인플레 대응과 위안화 환율 대응책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플레 주기 진입, 향후 물가상승세 더욱 가팔라질 것
위안화 평가절하 막기 위한 금리인상 요구도 증가

[뉴스핌=강소영 기자]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중국 경제가 인플레 주기에 진입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인플레 주기 진입으로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 압박도 커지고 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3%로 전월치(+2.1%)와 시장예상치(+2.2%)를 모두 상회했다. 특히 식표품 물가가 4% 올라 물가 상승을 자극했다.

정하이칭(鄭海淸) 구주(九州)증권 수석경제학자는 "새로운 인플레 주기가 도래했다"며 "앞으로 2개월 CPI은 지속적으로 상승, 2017년 1월에는 3%에 육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외적 환경도 중국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2016년들어 미국, 유로존은 모두 물가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미국의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미국 핵심 개인소비지출(PCE)도 0.8%에서 1.4%로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HICP)도 0%에서 0.6%로 올랐고, 10월 전까지 마이너스 수준이던 일본 CPI도 10월 0.1%로 급등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3.3%로 2011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물가 상승의 원인은 야채 등 식품가격 상승이다. 아직까지는 생산자물가(PPI) 상승이 소비자물가(CPI) 상승을 촉발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역대 PPI와 CPI 추이가 상호 밀접한 관련을 보인만큼 최근의 가파른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 상승을 더욱 자극할 요인이 될 수 있다.

정하이칭 경제학자는 "CPI 보다 PPI 추이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PPI에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기때문에 PPI의 추가 상승 여지가 매우 크다는 것. 향후 원자재 가격 상승이 PPI에 적극 반영되면서 향후 2개월 PPI 오름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정하이칭 경제학자는 내년 1월 PPI 지수가 4%를 돌파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주기 진입에 따라 금리인상 필요성을 제기하는 전문가 견해도 늘고있다. 특히 PPI 상승세를 통화정책 결정의 주요 근거로 삼아햐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014~2015년 시장이 금리인하를 강하게 요구했을때도 거론된 주요 근거는 PPI 였다. 당시 PPI는 -2%에서 -6%로 곤두박질 쳤고, 기업이 '채무-디플레이션'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는 경고가 줄을 이었다.

2015년 3분기 인민은행도 3분기 통화정책 집중보고서에서 "CPI 혹은 GPD디플레이터를 실질 금리 수준 산정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처음으로 GDP디플레이터를 금리 결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GDP디플레이터란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경제활동을 반영한 종합 물가지수다. 인민은행이 이를 언급한 것은 금리 결정에서 CPI 외에 PPI도 함께 고려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지난 2013년 4분기 중국의 GDP디플레이터는 2.7%, 2015년 3분기에는 0.9%로 하락했다. 이 사이 인민은행은 금리를 1.5% 인하했다.

정하이칭은 인민은행이 안정적 통화정책 유지를 위해 CPI,PPI를 참고하는 것 외에 경제성장률, 기업 수익성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한다면 현재 수준에서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 고정자산투자, 부동산투자, 기업영업매출 요인 안정 등 경제가 안정됐음을 확신할 수 있고 ▲ 인플레이션 주기 진입이 확실하다면 인민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NZ뱅크 대중화 지역 경제학자 양위팅(楊宇霆)은 "중국 경제는 이미 인플레이션 주기에 진입했고, 인민은행은 반드시 금리인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위해서도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인민은행의 성쑹청(盛松成) 참사는 "위안화 환율 안정이 급선무다. 적정한 시기에 중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