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걸그룹 샤크라의 카리스마를 담당하며 인기를 누린 황보의 인생 2막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황보는 지난 4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털털한 일상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났다.
당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황보는 무대 위 넘치는 카리스마와 달리 소탈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요란한 화장 대신 차분한 얼굴로 등장한 황보는 걸그룹 시절 알려지지 않은 아픈 가족사도 공개했다.
황보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활동 당시 모친이 위암 재발을 숨기고 딸을 응원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나중에 안 황보는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팠지만 예능프로그램 등 일정을 소화하며 카메라 앞에서 웃어야 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황보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본명 황보혜정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2년 전 부친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가장 역할까지 자처했다. 힘든 내색 한 번 보이지 않는 황보는 황보혜정으로 돌아와 다시 사는 인생이 즐겁기만 하다며 웃음을 지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