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을 향한 이민호의 질투가 시작됐다.
7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또 다른 인어(조정석)의 등장에 심청(전지현)을 괴롭히는(?)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심청이 “사랑해”라고 말했다는 ‘라면남’이 자신인 줄 모른 채 무작정 짜증을 부리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청의 친구인 또 다른 인어(조정석)이 등장, 연인 행세를 했고 허준재의 질투심은 극에 달했다.
다음 날, 허준재는 자신이 사준 투피스를 입고 외출하는 심청을 막으며 “추워. 겨울이야. 바지 입어”라고 말했다. 이에 심청은 “이거 네가 사준 거잖아”라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허준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밖에 나갈 때 입으라고 사다 준 거 같아? 옷장에 걸어두라고 사다 준 거야. 옷이라고 다 입고 나가야 되니? 장롱에만 있는 것도 옷이야. 바지로 갈아입어. 머리도 단정하게 풀어”라고 요구했다.
이어 심청을 집에 두기 위해 허준재는 팥쥐에 빙의, 무작정 집안일을 시키기 시작했다. 결국 외출에 실패한 심청은 허준재 말대로 집안일을 했다. 그러던 중 심청은 답답함에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헤엄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외출한 허준재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인어가 된 심청은 허준재를 보고 당황, 자신의 정체를 알고 여자친구가 떠났다는 조정석의 말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허준재는 집 앞에 찾아온 조정석을 따로 불러 직업을 물었다. 조정석은 공무원임을 밝히며 “우리 청이 잘 부탁합니다. 시간이, 기회가 늘 있을 것 같죠?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건 그쪽에서 부탁 안하셔도 내가,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돌아선 허준재는 “뭐야. 뭐래는 거야. 얻다 대고 멋있는 척이야. 웃겨 진짜”라며 투덜거렸지만, 이내 집으로 돌아와 7급 공무원 되는 방법을 검색, 심청을 향한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