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대신증권은 국내 증권사의 4분기 경상이익이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급등한 채권금리로 증권사들의 채권평가손실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어 "금리 상승 이외에도 트레이딩 손익의 주요변수인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이 3분기에 비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브로커리지 관련 지표도 악화됐다. 지난달 일평균거래대금은 7조4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9% 하락하며 3분기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부문은 개인매매 비중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며 코스닥 일평균거래대금이 지난 2015년 2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신용잔고도 3분기 이후 하락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증권사 실적을 결정하고 있는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부문이 3분기 대비 악화됐으며 이러한 추세가 크게 회복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경상이익은 3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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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