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청와대에서 누군가 2년간 발모제를 한 번에 8알씩, 한 달에 한 번 받아갔다"며 이를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근데 받아간 사람이 누구인지 의무실에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데 이 탈모제가 8알씩 가는 건 4분의 1쪽씩 먹어야 하는데, 원래 프로스카라는 약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데 탈모 치료시엔 5분의1 잘라 먹는다"며 "8알씩 받아갔다는 것은 발모치료제로 받아간 게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발모치료제까지 국민 세금으로 내줘야 하냐는 문제가 있고, 이 약품을 발모치료제로 사용하는 건 의료보험에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발모제로 하면 굉장히 비싼데, 전립선 비대증인 것처럼 속여서 청와대에서 발모제를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준 것"이라며 "이건 문제"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