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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비가 온다' 인기 행진 '컬러링 벨소리 1위' <사진=티밥미디어> |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김대훈이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훈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비가 온다’가 지난 7월 네이트 폰월드 컬러링과 벨소리 부문 1위에 이어 11월초부터 다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김대훈의 ‘비가 온다’는 올해 폰월드 컬러링, 벨소리 부문 성인가요 최장 최고의 히트곡에 올랐다.
김대훈은 봄부터 주부 노래교실 초청이 잇따르며 ‘노래교실 아이돌’로 인기를 끌었다. 김대훈의 인기는 노래방으로 이어지며 현재 전국 금영노래방 초기 메인화면에는 김대훈의 ‘비가 온다’ 영상이 뜨는 등 인기 지수를 체감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노래방 메인화면에 추천 영상이 게재되는 건 인기 파워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김대훈에게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비가 온다’의 인기는 포크 음악과 트로트 장르를 접목한 곡 구성에 서정적인 후렴구가 중장년층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훈은 올해들어 드라마 ‘여자의 비밀’(아직 난 뒤돌아 설 수 없다) ‘우리집 꿀단지’(내 마지막 날에) ‘다시 시작해’(가슴 바람 부는 날) 등의 OST를 통해 애잔하고 구슬픈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최근 발표한 ‘가슴 바람 부는 날’은 김대훈의 돋보이는 미성으로 가을 감성을 저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