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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우승” 전북 현대, 알 아인과 ACL 챔피언스리그 2차전... 최강희 “5년전 준우승, 잊지 않았다”

기사입력 : 2016년11월26일 08:39

최종수정 : 2016년11월26일 08:39

“10년만의 우승” 전북 현대, 알 아인과 ACL 챔피언스리그 2차전... 최강희 (사진) “5년전 준우승, 잊지 않았다” <사진= 뉴시스>

“10년만의 우승” 전북 현대, 알 아인과 ACL 챔피언스리그 2차전... 최강희 “5년전 준우승, 잊지 않았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북 현대가 10년만의 우승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전북 현대는 26일 밤 11시25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알 아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이긴 전북 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2006년 이후 10년 만의 아시아 정상 등극에 성공한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전 2011년 11월5일 ACL 결승전에서의 알 사드(카타르)와의 패배를 확실히 기억한다라고 밝혔다.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5년전 우승 못했던 기억을 아직도 갖고 있다. 1차전 홈 경기를 잘 치렀고 부상자 없이 훈련해왔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경기로 우승컵을 들고 싶다. 진인사대천명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 레오나르도가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스트라이커 김신욱도 동료들을 위해 우승컵을 가져오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신욱은 “시즌 초반 너무 부진해 동료들에게 마음의 빚이 있었다. 동료들에게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빚을 갚고 싶다. (이)동국이형에겐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동국이 형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다. 측면 공격수인 레오나르도와 로페즈와 합심해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는 SBS 스포츠, iMBC, 아프리카TV 등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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