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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정책금융 역할에 맞는 따뜻한 사회공헌 앞장

기사입력 : 2016년11월23일 11:22

최종수정 : 2016년11월23일 11:22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우리나라 대표 정책금융기관 역할에 어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크게 늘리고 있다.

사회공헌 비전으로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선포하고, 교육․문화 나눔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사회공헌단’과 ‘KDB나눔재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회공헌단은 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자원봉사활동과 다양한 사랑나누기 행사, 농촌마을과 군부대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지원활동, 소외계층과의 나눔활동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회공헌단의 활동 분야는 4가지로 ‘이웃사랑, 교육사랑, 문화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웃사랑은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과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 등 정기적인 사랑나누기 행사를, 교육사랑은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문화사랑은 메세나와 문화나눔 사업을, 나라사랑은 철원군 양지리마을과의 ‘1사1촌 운동’ 그리고 최근에는 육군 제7사단과 ‘1사1병영 운동’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산업은행 본점 KDB공원에서 이동걸(가운데) 산업은행 회장과 이순남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장(오른쪽)을 포함한 임직원과 새마을 부녀회 등 250여명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김장김치 1만2500포기는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100세대, 홀트아동복지회, 민들레국수집 등 사회복지시설 20여개소에 전달됐다. <사진=KDB산업은행>

KDB나눔재단은 소외계층의 창업을 통한 자립지원사업으로 KDB창업지원기금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KDB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책임금융으로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사회적 기업 지원, 인재양성을 위해 재외동포지원사업과 특별재능인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제공 기관인 사회복지단체 지원사업과 산업은행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해 노인, 아동 등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실적을 보면 2007년 9억원을 시작으로 2008년 31억원으로 그 규모를 늘려고 2012년에는 97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는 11월까지 23억원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창업 전주기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체계화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 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공모를 통해 총 469팀 중 20개 팀을 설발해, 3개월 동안 사업화 교육 및 정기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10월 데모데이를 개최해 10개팀에게 총상금 2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3년(2013~2015년)간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교육·멘토링 및 사업비 지원 등에 총 28억원을 지원한 결과, 9개팀이 외부 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며, (주)SNS에너지와 같이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팀도 배출됐다.

산업은행 측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창조경제의 밑거름인 ‘성장사다리펀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은행 본연의 업무를 통해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KDB산업은행만이 가진 역량과 장점을 발휘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KDB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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