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미래일기' 이천수와 심하은이 늙어버린 서로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과 결혼 44주년이 된 시점으로 가 늙은이의 모습으로 만났다.
이천수는 아내의 뒤에서 천천히 다가갔고 심하은은 이천수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천수는 "예뻐 예뻐"라고 말했지만 심하은은 눈물만 흘렸다.
이천수는 "감정이 조절이 안되더라. 울고 있는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했고 심하은은 "피부도 거칠어보이고 좀 마음이 짠했다. 내 남편이 이렇게 늙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면서 "영원이라는 건 없구나. 진짜 세월은 못막는구나"라면서 느낀 점을 말했다.
이천수는 아내의 손을 만지며 "하은이 어떡하냐. 마사지 많이 받아야겠다. 내가 잘해야 할 것 같아"라고 했고, 심하은은 "멋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천수는 "얼굴이 찌그러졌는데"라며 "오는데 사람들이 하나도 못알아보더라"면서 달라진 시선을 느꼇다고 했다. 심하은은 "거울 보고 울었다"면서 "엄마 생각도 나고 아빠 생각도 나고 내가 어제 했던 걱정은 할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