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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인프라 공간정보, ‘브이월드’에서 길을 찾는다

기사입력 : 2016년11월11일 18:16

최종수정 : 2016년11월11일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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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진흥원 ‘2016 브이월드 활용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뉴스핌=김승현 기자] 공간정보 포털 ‘브이월드’를 활용해 새 먹거리로 꼽히는 4차 산업혁명의 경연장이 열린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6 브이월드 활용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브이월드는 2차원(2D)과 3차원(3D) 공간정보 데이터를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며 민간에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산업·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브이월드 활용사례를 공모한다. 브이월드 오픈API 및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모든 서비스 또는 개발 중인 시스템이 참가 대상이다.

내부망 서비스(공공·민간 업무용 시스템 등), 설치형 프로그램 등이 해당된다. 기타 신산업 분야인 VR·AR 콘텐츠 등은 심사가 가능한 URL 및 설치파일, 관련 플랫폼 및 홈페이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개발 중인 시스템은 프로토타입에 따른 향후 시스템(서비스) 완성도를 고려해 심사한다.

심사에서는 ▲서비스 모델의 우수성 ▲해당 서비스와 브이월드 연계의 적정성 ▲서비스 완성도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우수사례는 ‘브이월드 활용사례집’ 홍보책자로 제작·발간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을 위한 세미나, 전시 행사에 활용된다.

제2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에서 공간정보 융·복합 가능 미래성장동력으로 5G이동통신, 스마트자동차, 수직이착륙무인기, 지능형로봇, 착용형 스마트기기, 실감형콘텐츠, 가상훈련시스템, 재난안전관리스마트시스템, 지능형사물인터넷, 빅데이터가 선정됐다.

현재 ‘타일맵 기술 적용, 액티브X제거’ 등 브이월드 플랫폼 활용에 사용편의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융·복합 공간정보 시스템·서비스를 개발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진흥원은 브이월드 서비스 및 오픈API의 개선 의견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브이월드의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한 ‘브이월드 만족도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약 한달 동안 진행된다. 설문을 통해 개진된 사용자 의견은 향후 브이월드 서비스를 개선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브이월드 이용경험이 있는 회원 및 일반 사용자 등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브이월드(www.vworld.kr) 및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브이월드가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과 서비스에 이용 중으로 진흥원의 다양한 참여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VR, AR, UAV, 자율주행자동차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브이월드 오픈플랫폼을 통한 공간정보인프라 도입을 적극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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