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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연재된 '연애혁명' 150화에서 양민지와 이경우가 게임에서 진 컷 <사진=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연애혁명' 양민지와 이경우가 스킨십을 해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9일 연재된 네이버 목요 웹툰 '연애혁명' 150회에서 카드 게임에서 진 양민지와 이경우는 밖에 있는 고구마를 가지러 나갔다.
양민지는 손전등을 들고 앞장을 섰고 이경우는 "네가 먼저가. 다 도착하면 말해. 으아악!"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경우는 겁에 질려 양민지에 팔짱을 꼈다. 그 순간 민지는 이경우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나는 얘한테 뭘까? 그래 어쩌면 얘랑 이렇게 같이 놀수 있는 것도 내가 공주영의 여자친구 '친구'이기 때문일지도 몰라. 만약에 아니었다면 내가 얘랑 이렇게 어울릴 일은 없지 않을까?'라며 속앓이를 했다.
다음날 아침 양민지와 왕자림은 방에 놓여진 걸레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방에 김 서리라고 그런거여. 아가 엊저녁부터 계속 기침하더만"이라며 "누가 가져다 놓은진 몰라. 난 잤어"라고 알려줬다.
양민지는 "공주영이 가져다 놨나보다 너 걱정 많이 하더니"라고 왕자림에 말하고 자림은 말없이 공주영의 등을 토닥였다.
이번 화를 접한 독자들은 "양민지랑 이경우 좀 잘 이어달라" "가습기 이경우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민지와 경우가 잘됐으면 좋겠다. 상훈한테는 아깝지만" "지금 경우, 민지 밀어주는 건 타당성이 부족하다. 경우가 민지에 마음이 생기는 계기가만들어지면 가능성이 있다. 먼 훗날에야 이어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혁명'은 매주 수요일 밤에 연재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