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조직 훼손 없이 피부암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페클립스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총 30억원 규모로 소프트뱅크벤처스, 인터베스트, 메가인베스트먼트에서 공동 투자했다.
스페클립스의 변성현 대표는 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 연구실에서 행성 표면 및 심해 광물의 화학 성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레이저 분광 기술을 연구하다 이를 의료 진단 분야에 접목했다. 스페클립스가 개발한 분광 기술로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한 후 얻은 스펙트럼을 분석하면, 조직 훼손 없이 실시간으로 정상 조직과 암 조직의 명확한 구분이 가능하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장유진 심사역은 "화학 성분 분석에 기반한 실시간의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들의 불필요한 조직검사와 피부훼손을 막고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