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슈틸리케 운명 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전 11월 15일 서울 경기 확정

기사입력 : 2016년10월13일 12:07

최종수정 : 2016년10월13일 12:07

슈틸리케(사진) 운명 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전 11월 15일 서울 경기 확정. <사진= 뉴시스>

슈틸리케 운명 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전 11월 15일 서울 경기 확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과 11월15일 저녁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을 치른다”라고 13일 발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최종예선 4경기에서 2승1무1패(승점 7)로 우즈베키스탄(3승1패·승점 9)에 이어 조 3위에 그쳤다.

이날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승리하면 2위로 올라서지만 만약 패한다면 3위마저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출전권은 최종예선 각 조 2위까지 주어진다. 3위는 플레이오프 등을 치러야 한다. 한국은 다행히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전적에서 13전 9승 3무 1패로 앞서 있다. 특히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0-1로 패한 뒤로는 22년 동안 패한 적이 없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패한다면 슈틸리케의 운명도 결판 날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게 축구 대표팀 감독은 이란에 0-1로 패한 뒤 "세바스티안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어 패했다"고 발언해 큰 논란을 불러 왔고 경질론이 고개를 들었다. 소리아는 카타르의 스트라이커로, 한국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1골을 넣은 바 있다.

물론 슈틸리케 감독은 “동기 부여를 하는 측면에서 지동원의 저돌성과 돌파력에 관해 얘기했는데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미 조 5위로 추락해 탈락 위기에 놓인 중국 가오홍보 감독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사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