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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비대면 입출금 통장 '올비' 출시

기사입력 : 2016년10월12일 18:33

최종수정 : 2016년10월13일 13:55

[뉴스핌=송주오 기자] KB저축은행(대표 김영만)이 영업점 방문 없이 신분증 촬영 등만으로 개설할 수 있는 통장 상품을 출시하며 비대면 상품 강화에 나섰다.

12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영업점 방문 없이 신분증 촬영 등의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로 개설되는 고금리 입출금통장 KB착한모바일통장(별칭 올비)을 선보인다.

KB저축은행은 오는 13일 모바일로 개설이 가능한 연 1.3%의 보통예금 'KB착한모바일통장(올비)' 출시한다.<사진=KB금융>

올비(all-V)의 'V'는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의 의미인 Variable의 약자로 핀테크를 이용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비는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가입 대상은 은행 비대면계좌개설 조건과 동일한 성년인 개인이며 1인당 1계좌이다. 단 하루만 맡겨도 5000만원까지 연 1.3%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는 전액 면제이며, 시중은행 및 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카드 이용 시 월 5회까지 출금수수료도 면제된다.

개설방법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KB착한뱅킹'을 다운로드 받아 영업일 중 오후 5시까지 신청 후 오후 6시까지 소액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인터넷뱅킹 가입도 간편하다. OTP를 보유한 고객은 올비 개설 후 바로 가입 가능하며, OTP가 없는 고객은 KB저축은행 보안카드를 우편으로 수령하여 가입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OTP가 없는 고객도 바로 인터넷뱅킹에 가입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저축은행은 올비 출시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 이벤트'와 '추천 랭킹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벤트 종료일 또는 선착순 마감일에 올비로 입금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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