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다소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965억원, 2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22.6% 각각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분야별로 "화장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4%, 54.1%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의 메르스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고성장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을 이끌던 면세점 채널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성장하나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인당 구매제한 정책이 강화돼 3.2%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용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 5.6% 감소를 예상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반품이 3분기에 집중되며 감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음료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0.4%, 4.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높은 베이스 부담에도 더운 날씨와 탄산음료 판매 호조로 성장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3분기부터 강화한 면세점 인당 화장품 구매제한 정책에 따라 분기 성장률이 단기조정을 거칠 수 있으나 이러한 조정 과정이 장기적으로는 핵심브랜드 가격질서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Buy(매수)'를, 목표주가는 13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