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탤런트에서 목사가 된 임동진과 그 아내의 일상을 찾아갔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임동진은 사랑하는 아니와 여름 휴가를 떠나 바닷 고둥을 줍기 시작했다.
임동진은 아내를 위해 이맘 때쯤이면 고둥을 주워다 줬지만, 올해는 아내와 함께다. 아내는 "애들 아빠가 사진을 찍었는데 장화를 이만한 걸 신었더라. 바다를 잘 몰라서 물 속에서 물이 좀 빠졌을 때 금방 잡았나보다 했지"라면서 "돌 밑에 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 남편 허풍 있다. 허풍 많다"면서 "나한테만. 다른 사람한텐 안그러고 나한테만 그런다"고 말하며 빙그레 웃어 보였다. 임동진과 아내는 서로 과일을 입에 넣어주며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아내는 임동진이 아프고 난 뒤 아쉬운 게 생겼다고도 했다. 그는 "노래 잘하시니까 불러달라고 하면 옛날엔 많이 불러줬는데 요즘은 가끔"이라고 말을 흐렸다.
임동진은 "제가 갑상선 제거 수술을 했다. 소리가 예전만 같지 않다"고 말했다. 노래 대신 그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아내에게 작은 선물을 했다.
임동진은 "저를 지켜봐줬다는 게 가장 고맙다. 사실은 제가 목사라는 호칭을 받지만 까다로운 남편인 건 사실이다. 그걸 묻히게 하는 게 아내의 힘이다. 참 감사하다 생각한다. 저를 바라봐주고 인내한 아내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