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SK증권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코스닥이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유효 기간은 10월 말까지로 그리 길지 않을 것이란 진단이다.
22일 한대훈 연구원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돼 추석 이후 높아진 동결 가능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던 코스닥시장에는 호재”라며 “다만 코스닥의 반등 기간은 10월 말까지로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한 연구원은 수급부담, 대외 이벤트, 부정적인 실적전망 등 세 가지 원인으로 반등 기간을 한달 남짓이 될 것으로 봤다.
그는 “코스닥은 개인자금의 영향력이 큰데 코스닥의 신용융자잔고가 7월 이후 급증했고 만기가 대부분 90일인 점을 감안할 때 10월 말에 상환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여기에 11월 미국대선,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대외 이벤트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면에서 변동성이 높은 중소형주 보다는 안정적인 대형주 중심의 접근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의 3분기 예상 순이익은 전년대비 -42.2%, 전기대비 -39.8%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전망은 여전히 밝지 못하다”며 “10월 말까지의 반등 기간 동안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적 개선 업종으로는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제약, 비금속,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