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와 MBC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과 '쇼핑왕 루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와 3위로 출발했다. 1위는 SBS '질투의 화신'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첫 방송한 KBS 2TV '공항가는길'은 시청률 7.4%로 2위로 출발했다.
'공항가는길'은 김하늘과 이상윤의 야릇한 불륜을 암시하며 관심을 끌었다. 첫회부터 이상윤이 딸을 잃으며 긴박하게 진행됐고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김하늘이 조종석에서 개기일식을 경험하는 등 색다른 전개가 이어졌다.
MBC '쇼핑왕 루이'는 만화 같은 화면과 다소 유치한 설정으로 첫회 시청률 5.6%를 찍으며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했다. 억대 스포츠카를 타고 저택에 살며 쇼핑을 즐기는 서인국과 강원도 촌구석에서 상경한 남지현의 대비된 이야기가 식상하다는 평이 나왔다.
종영한 MBC 'W'에 밀렸던 SBS '질투의 화신'은 이야기가 무르익으며 시청률 12.3%로 수목드라마 왕좌에 올랐다. '공항가는길'과 '쇼핑왕 루이'를 크게 따돌린 '질투의 화신'은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무려 2.2%P나 올랐다.
특히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가 사귄다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퍼졌고 이를 해명하려는 표나리의 코믹한 상황이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