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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미·일 “대북 압박 단호히 대응” 강조…시장은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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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까.. 중국 대응도 관심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북한의 5차 핵실험을 두고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9일 오전 북한 핵실험장이 위치한 풍계리 인근에서 감지된 인공 지진파는 핵실험에 따른 것으로 이는 지난 1월 4차 핵실험 이후 올들어 두 번째다. 북한 핵실험으로는 다섯 번째 실험이다.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규격화된 핵탄두 폭발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핵실험 소식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오전 한 때 반락했던 일본 증시는 오후로 접어들며 다시 위를 향했고 중화권 역시 대만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안잔자산들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 주요국 즉각 비난…중국 대응 관심

<출처=블룸버그>

북한 핵실험 소식에 일본과 미국 등 주요국들은 고강도 대북압박을 예고하며 즉각 비난 수위를 높였다.

앞서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당시 안보리에서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가 마련된 만큼 이번 핵실험을 계기로 제재 및 봉쇄 수위는 한층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 정부는 안보리 차원의 다자 제재와 동시에 양자제재도 강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무역을 비롯해 인권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의회 차원에서도 테러지원국 재지정 논의가 고개를 들 가능성이 높다.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뒤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서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핵우산을 포함한 확장억제를 비롯해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입각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일본도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정보수집과 분석에 나서는 한편 이번 사태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관련 사안에 대해 유엔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갑작스런 핵실험에 회복 노선을 타던 중국과 북한과 관계도 다시 냉각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미국과 더 효율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대북 제재 동참을 압박하고 있어 중국의 대응 방안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외환계협의회(CFR) 한국관련 선임연구원 스캇 스나이더는 “국제사회가 대북 비난 수위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가 우선 관심이며 미국과 중국이 전략적 불신을 제쳐두고 공동 대응을 통해 북한의 현 노선이 수용 불가능한 상황이며 비핵화에 나서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줄 수 있을지 여부가 그 다음 문제”라고 말했다.

◆ 금융시장 ‘차분’

글로벌 금융시장은 북한 소식에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다.

9일 닛케이지수 반등 흐름<출처=블룸버그>

오전 한 때 반락했던 일본증시는 오후 들어 강보합권으로 회복했다. 한국시간 기준 오후 2시2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19% 오른 1만6990.89를 기록 중이며, 토픽스지수도 0.05% 상승한 1346.59를 지나고 있다.

중국 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진 않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지수는 0.03% 떨어진 3095.10을 기록 중이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이 일부 예상과 달리 추가 완화와 관련한 아무런 조치를 내놓지 않아 리스크 선호 심리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북한 악재로 인한 추가 부담은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홍콩증시의 경우 중국 보험감독관리위가 중국 보험사들의 홍콩 주식 매수를 허가한다는 소식에 오히려 1% 넘는 랠리를 연출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북한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안전자산 수요는 미미한 수준이었다며, 대표적 안전자산인 일본 국채는 소폭 약세를 보였고 미 국채도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간밤 상승했던 달러지수도 94.889로 0.2% 하락했고 금값 역시 보합세에 머무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국채나 외환 시장의 경우 (북한보다는) ECB 정책 동결에 따른 실망감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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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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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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