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조동석 기자]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제조물품의 30%는 수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광업제조업동향조사의 내수출하 자료와 관세청 무역통계의 수입 자료를 품목별로 합산해 산출한 것이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제조업 국내공급지수 개발 결과 및 2016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 및 수입이 모두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국산은 0.5%, 수입은 2.2% 각각 늘었다.

최종재는 2.1%, 중간재는 0.4% 각각 증가한 가운데 최종재 중 소비재는 6.5% 증가한 반면 자본재는 4.1% 감소했다. 수출부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정제(10.4%), 기타운송장비(47.6%) 등은 증가했고, 전자제품(-7.3%)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국내 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9.8%로 전년동기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국산 점유비는 70.2%다.
최종재 수입 점유비는 31.6%로 전년동기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소비재는 28.8%로 2.7%포인트 높아졌고 자본재는 35.9%로 0.8%포인트 하락했다.
전자제품, 나무제품, 의약품 등의 수입점유비는 상승한 반면, 담배 등의 수입점유비는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이 지수는 세계화의 진전 등에 따라 국가 간 상품교역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국내공급동향을 수입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성 증대되면서 개발됐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