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CJ대한통운이 말레이시아 종합 물류회사 '센추리 로지스틱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할랄 물류 사업 진출에 따라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광래·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센추리 로지스틱스의 사업분야 중 유류 및 가스관련 물류가 올 상반기 기준 매출의 83.4%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며 "CJ대한통운은 국제물류, 콜드체인, IT 및 가전에 이어 유류 및 가스물류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할랄 물류 사업에서는 CJ제일제당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반영에 대해서는 "연간 약 900억원의 매출액, 9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센추리 익스프레스의 실적은 4분기부터 연결기준 실적에 포함될 전망"이라며 "매 분기 8~11%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기 때문에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업부문 영업이익률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센추리 로지스틱스 취득금액 417억원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해 적정 가격에 취득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5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