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옥중화’ 김미숙이 발끈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옥중화’ 32회에서는 서하준(명종 역)이 김미숙(문정왕후 역)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문정왕후는 자신을 찾아온 명종에게 “몸이 안 좋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요”라고 말했다.
이때 명종은 “송구하오나 어마마마. 소자, 한 가지 더 물을 것이 있사옵니다. 혹, 선대왕의 동궁전 상궁나인들이였던 궁인들이 모두 의문을 죽음을 당했던 사실을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문정왕후는 “그게 무슨 말입니까? 의문의 죽음이라뇨? 어디서 그런 황당한 풍문을 들으신 겁니까”라고 발뺌했다.
그러자 명종은 “풍문이 아닙니다. 제가 이미 진상을 파악한 일입니다. 그 당시 동궁전 나인들 모두가 죽은 것이 확실합니다”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문정왕후는 “이 어미는 모르는 일입니다”라고 말하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명종은 “죽은 궁인들 중 한 명은 영부사(윤원형) 대감이 자객을 보내 죽였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모르시는 일입니까? 이게 사실이 아니란 말입니까?”라며 문정왕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를 들은 문정왕후는 “도대체 누가 주상에게 그런 해괴망측한 말을 전한단 말입니까! 어디서 그런 낭설을 들었는지 이 어미에게 말해주세요”라고 발끈했다.
한편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