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NH투자증권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전까지 듀레이션 확대를 권고했다.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적어졌고 국내에는 여전히 인하 기대감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및 고용지표 부진을 감안했을 때 9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연준의 금리인상이 많아야 연내 한 차례에 그치고 국내는 하반기 경기하강 리스크로 추가 인하 필요성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며 20bp 수준까지 확대됐던 3-10년 스프레드는 다시 좁혀질 것”이라며 “9월 FOMC에 대한 경계감이 지난주에 이미 반영됐다는 점에서 이번 주 채권시장엔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국내 수출과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의 부진, 추경집행 지연으로 하방리스크가 확대된 점도 스프레드의 추가 확대를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고채 10년 매수 포지션 유지를 권고한다”면서 “9월 FOMC 이후에는 금리인상 경계감이 완화되며 강세를 재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적으로는 여전히 하반기 경기하강 리스크가 높음에 다라 4분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장기투자기관에게는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