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이 완만하게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4주 평균치가 3주간 최저치로 떨어져 고용 시장의 강한 펀더멘털을 드러냈다.

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한 주 사이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000건 증가한 26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6만5000건에 못 미치는 수치다. 기업 경영자들이 필요한 기술을 갖춘 인력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데 입을 모은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4주간 평균치는 1000건 감소해 26만3000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3주간 최저치에 해당한다.
지난 달 20일 기준 한 주 동안 장기 실업수당 수혜자는 1만4000건 증가한 216만명으로 나타났다. 4주 평균치 역시 4500명 증가한 216만명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2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을 18만건으로 전망하고 있다. 7월 25만5000건 급증한 뒤 고용 창출이 일정 부분 주춤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고용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데 커다란 변수라는 것이 이코노미스트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