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창에서 C형 간염 환자가 집단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질병관리 본부는 집단 발생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순창의 한 병원에서 2013년 1월부터 8월까지 C형 간염 환자 203명이 진료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순창서 C형 간염 환자 집단 발생에 대해 순창군보건의료원관계자는 "지난 30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들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의원에서 C형 간염 집단 감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의원은 내과 진료를 보던 의원으로 원래 C형 간염 환자가 많이 내원하던 곳"이라고 덧붙였다.
순창서 C형 간염 집단 발생을 두고 항간에서는 농촌 지역을 떠돌며 불법 의료행위를 벌인 탓에 C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순창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순창 지역에 고령환자가 많다보니 인구대비 환자수가 많은 것"이라며 "집단 발생은 아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