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홈쇼핑, 에비브릴가우 특별 론칭 방송 진행

기사입력 : 2016년08월30일 15:32

최종수정 : 2016년08월30일 15:32

슈즈, 핸드백, 악세서리 등 토탈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

[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 오전 8시 15분부터 70분간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에이브릴 가우의 명품잡화 브랜드 ‘에이브릴가우’ 특별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정구호와의 협업을 통해 고급 여성복 시장을 공략하는데 이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에이브릴가우’ 론칭을 통해 홈쇼핑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에이브릴 가우는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함께 7년간 근무하면서 샤넬 신발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 놓으며 프랑스 마리끌레르 선정 최고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이자벨마랑, 챨스주르당, 스테판 켈리안 등 프랑스 유명 명품 브랜드에서 활동했으며, 2002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에이브릴가우’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에이브릴가우는 국내 패션 피플들이 이미 해외직구로 구입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에이브릴 가우의 감성이 담긴 슈즈와 쥬얼리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브릴 가우는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이라는 그녀만의 디자인 철학을 상품 전반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상품기획단계부터 군더더기 없는 모던 심플리즘 컨셉을 적용시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현재와 복고를 넘나들지만, 소재만큼은 일관되게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 방송에서 ‘피갈레(Pigalle) 컴포트 펌프스’, ‘몽테뉴(Montaigne)14k 골드 쥬얼리4종’ 등 총 2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명품잡화팀장은 “첫 론칭 방송으로 슈즈, 쥬얼리 상품을 선보이는데 이어 핸드백, 악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여 토탈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홈쇼핑>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