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금 랠리 끝? '탈출' 태세… "금광업체 비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광업계 밸류 과도"…헤지펀드 '팔자'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6일 오후 3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올해 거침없는 랠리를 이어갔던 금(Gold) 시장에서 투자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금 가격 전망에 낙관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금광업계의 경우 그간 매수세가 지나쳤다는 판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국제 금 시세는 한 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잭슨홀 회의와 곧 있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금리 인상 경계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4% 떨어진 온스당 1324.60달러에 거래되며 7월2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지난 닷새 동안 2% 넘게 빠졌으나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25% 오른 수준이다.

◆ 투자자들 '출구' 시동

골드바<사진=블룸버그>

투자 분위기 변화가 가장 먼저 감지된 곳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다.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대표적인 금광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벡터스 골드마이너스ETF(종목코드:GDX)와 반에크주니어 골드마이너스ETF(GDXJ)가 이날 하루 사이 7% 가까이 빠졌다며 투자자들이 중앙은행 이벤트를 앞두고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ETF시큐리티스 상품전략가 니테쉬 샤는 “금 시장이 잭슨홀에서 나올 (금리 인상) 신호에 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TD증권 글로벌 상품전략대표 바트 멜렉은 “잭슨홀 연설에서 옐런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 우려한 투기 세력들이 금에 대한 롱(매수) 포지션 청산에 나섰다”며 일각에서는 9월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며 최근까지 매도세가 나타났던 금융주가 이날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자들이 그만큼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54.8%로 잡고 있다. 내달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24%로 나타났으며 11월과 12월 인상 가능성은 각각 28.3%와 42.1%로 집계됐다.

배런스는 금 관련 ETF 시장이 약세 신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출구 전략을 고려할 타이밍이 왔다고 주장했다.

금광업종(흰색선)과 금 현물(파란선) 밸류에이션 차이 <출처=블룸버그>

◆ 금광업체 주식 '팔자'

금 가격 전망이 모두 암울한 것은 아니다. UBS는 현재 1324달러 정도인 금 가격이 내년에는 15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고, TD증권도 금이 최근 저점에서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금 가격보다 더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금광업종에 대해서는 확실한 과열 경고음이 나오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빠르게 등을 돌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연초만 하더라도 금광업종이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헤지펀드 업계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가격 때문에 이제는 팔자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소로스펀드는 세계 1위 금광업체 바릭 골드 지분을 대부분 처분한 뒤 SPDR골드 ETF 24만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2분기 중에 골드코프와 야마나 지분 대부분과 바릭골드 지분 3분의 1 이상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금광업체들을 추종하는 블룸버그 지수는 올 들어 119%가 뛰었는데, 모간스탠리는 금 값이 지금보다 24%가 더 올라야 지금의 금광업체 밸류에이션과 맞아 떨어진다며 랠리가 지나치게 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드코프를 비롯한 일부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금광업체들이 이미 모간의 목표주가 위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