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115%를 기록,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26개 회사를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말 부채비율은 115.4%로 집계됐다. 전년말 대비 3.15%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뒤 100을 곱한 수치로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주로 재무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또 코스피 기업 대부분은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부채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은 모두 361곳으로 전체의 57.7%를 기록했다. 98개 기업은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서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이 평균 339.8%의 부채비율을 기록, 가장 부채비율이 높았다. 뒤이어 부동산업 및 임대업의 부채비율이 289%대로 집계됐고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 등이 부채비율 200% 이상을 기록했다.
상반기들어 부채비율이 감소한 업종은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등이었고 반대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은 부채비율이 높아졌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