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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KIA 4위 SK 0.5G차 추격, 8위 한화~7위 롯데 승률 0.001차 ... 송은범 vs 해커, 레일리 vs 유희관 등 맞불

기사입력 : 2016년08월25일 07:04

최종수정 : 2016년08월25일 07:04

[프로야구 순위] KIA, 4위 SK 0.5G차 추격, 한화는 7위 롯데와 승률 0.001차 8위... 송은범 vs 해커, 레일리 vs 유희관 등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순위] KIA 4위 SK 0.5G차 추격, 8위 한화~7위 롯데 승률 0.001차 ... 송은범 vs 해커, 레일리 vs 유희관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1위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18-6으로 대파, 연패서 탈출했다.

두산은 2연패를 끊고 73승1무41패를 기록했으며 3연승이 좌절된 6위 LG는 53승1무58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홈런 4방을 터트리며 LG를 맹폭했다. 오재일의 2회 투런포(시즌 18호)를 시작으로 민병헌이 3회 투런포(시즌 15호)을 기록했고 박세혁은 6회 솔로포, 8회 투런포로 시즌 3,4호를 추가했다. 보우덴은 시즌 14승째.

KIA 타이거즈는 2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3으로 승리, 2연패서 탈출했다. 홈런 3방이 터진 KIA의 화력이 돋보였다. 이범호의 4회 솔로포(시즌23호)를 필두로 필이 7회 투런포(시즌 17호), 나지완은 9회 솔로포(시즌 25호)로 쐐기를 박았다. 한승혁은 시즌 2승 임창용은 6세이브를 올렸다. 5위 KIA는 4위 SK를 0.5경기로 격차를 좁혔고 NC와 두산과의 승차는 4.5경기에서 5.5경기로 벌어졌다.

3위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를 12-6으로 꺾었다. 3위 넥센은 이날 승리로 2위 NC와 격차를 2.5게임으로 좁혔고 투수 7명은 이날 13개의 볼넷을 내줘 9이닝 기준 최다 볼넷 허용 타이기록을 남겼다. 이날 넥센은 김밈성이 5회와 8회 솔로포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고 대니 돈은 7회 솔로(시즌 13호), 박동원은 7회 투런포(시즌 12호)를 기록했다. 한화는 정근우가 3회 솔로포(시ᅟᅳᆫ 15호), 장민석이 4회 투런포(시즌 1호)를 작성했다. 김상수는 6승째. 한화 7위 롯데와 승률 0.001차로 밀려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6위 LG와의 격차는 3경기차이다.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1점차(4-3)로 승리했다. SK는 2연패서 벗어났고 9위 삼성은 49승1무62패를 마크했다. SK는 박정권이 2회 솔로(시즌 13호), 김동엽 5회 솔로(시즌 5호), 최정 6회 솔로(시즌 31호), 김민식 7회 솔로(시즌 2호) 등 홈런 4방을 몰아쳐 승리를 완성했다. 김광현은 시즌 8승, 박희수는 22세이브를 올렸다. 삼성의 이승엽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KBO리그 통산 최다 타점 신기록인 1390타점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양준혁(은퇴)의 1389타점.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5-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kt는 42승2무66패를 기록했고 3연승이 저지된 7위 롯데는 51승62패를 기록했다. 피어밴드는 시즌 7승, 장시환은 6세이브.

25일에도 전국 5개 구장서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진다.

서울에서는 2곳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잠실 구장에서는 롯데의 레일리와 두산의 유희관이 맞붙고 고척돔에서는 LG의 허프와 넥센의 최원태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수원에서는 SK와 kt가 각각 켈리와 정성곤을 선발 투수로 내보내고 대전에서는 NC의 해커와 한화의 송은범의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광주에서는 삼성의 최충연과 KIA이 헥터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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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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