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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해양보증보험 출자나설 듯...최대 100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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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여력 소진해 추경 1300억 편성...나머지는 민간자본 참여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6일 오후 4시0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BNK금융지주가 한국해양보증보험 유상증자에 참여할 전망이다. 추경까지 편성한 금융당국의 해양보증보험 유증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증자 규모는 최대 1000억원대에 달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16일 국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한국해양보증보험 유상증자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1300억원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승인받기 위해 ‘지방 금융사'의 출자를 추진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양보증보험은 조선해운업 부진으로 당초 계획했던 것과 달리 민간 금융사는 출자를 거부했다”면서 “자본금 확충이 시급하기 때문에 해양보증보험 소재지 금융사의 출자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보증보험은 국내 유일의 선박금융 보증기구로 조선·해운업에서 신용보증기금의 역할을 한다. 정부는 2014년 해양보증보험을 출범시킬 때 2019년까지 자본금을 5500억원으로 늘리기로 하고 이를 공공출자 2700억원, 민간자본 2800억원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초 정부의 예상과 달리 민간금융사는  단 한곳도 출자에 나서지 않았다. 조선·해운업황을 비관적으로 판단해서다. 

A 시중은행 리스크 담당 부장은 “바젤III로 선박금융처럼 오랜 동안 집행되는 자금은 자본의 위험가중치가 매우 높아지고 더구나 조선해운업이 어려워 손실 우려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 금융사의 외면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6월말 현재 총 자본금 1338억원 중 97%인 1300억원을 출자할 수밖에 없었다. 민간부문은 동남권 지역 해운사들이 338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추경 요청 규모는 현재 자본금 규모와 같은 1300억원. 해양보증보험의 추가 보증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6월말 현재 해양보증보험의 누적 보증액은 현 자본금을 초과한 1485억원으로 추가  증자없이는 더 이상의 선박보증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측은 정부 재원만을 통한 출자는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협정 위반 우려를 지적하며, 추경 승인을 미루고 있다.

김성식 의원(국민의당)은 “해양보증보험은 민간재원 50% 이상을 바탕으로 정부가 함께 출연하게 돼 있는데 13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자는 정부안은 또다른  국책기관을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고 우려했다.

WTO 보조금 협정을 보면 정부 또는 ▲ 공공기관의 재정적 기여 ▲ 경제적 혜택 부여 ▲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 제공 등의 3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금지되는 보조금으로 분쟁의 대상이 된다.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 금융위는 민간자본을 유치키로 했다. 선정 기준은 ‘수혜자’로 삼았다. 이같은 기준에서 볼때 보증으로 선박을 수주한 조선업체와 밀접한 부산은행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조선, 해운업체는 주로 부산, 경남지역에 포진돼 있고 해양보증보험의 본점도 부산에 있다.

BNK금융지주 부산은행이 최근 해양보증보험과 ‘해양-선박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은 것도, 지역 조선해운업체를 위한 금융지원 차원에서다. 

BNK금융 관계자는 “아직 (금융당국의) 공식 증자참여 요청이 없었다"면서도 "출자 규모가 중요할 것”이라고 참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부산은행의 출자 규모는 최대 1000억원대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19년까지 민간 몫2400여억원중 1000원은 톤세(외항운송사업자에 대한 법인세를 영업이익이 아닌 운항선박의 순톤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부과하는 세금) 환급분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1400억원을 BNK금융에서 담당해야 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실제로 금융위는 톤세환급분의 10%(5년간 총 1000억원 수준)를 향후 매년 출자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 및 선주협회 등과 협의 중이다. 나머지 1400억원은 지역금융사 몫으로 부산은행이 상당부분 맡아야 한다고 분위기를 띄우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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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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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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