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래퍼 케이시가 결국 영구 탈락했다.
1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 영구 탈락 미션 1대1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자이언트핑크, 미료, 유나킴, 전소연, 육지담이 승리했다. 최하위 래퍼는 케이시로, 그가 택한 그레이스와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1라운드는 자이언트 핑크와 케이시가 맞붙었다. 자이언트 핑크가 선택권을 가져 케이시를 뽑자, 케이시는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대결에 응했다. 케이시는 무대에서 예전보다 훨씬 성장한 랩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지만 그럼에도 자이언트 핑크에게는 미치지 못했고 결국 패했다.
2라운드는 미료와 나다가 무대를 꾸몄다. 미료는 나다를 뽑을 당시 "로우톤과 하이톤 붙으면 하이톤이 튄다.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다른 래퍼들은 모두 미료의 승산을 꼽았고, 결과 역시 미료가 승리했다.
3라운드는 제이니와 유나킴이 붙었다. 제이니와 유나킴은 연습단계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고, 공개된 무대에서는 제이니보다 유나킴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미료는 제이니에 대해 "가사를 아무리 잘 써도 안 들린다는게 단점"이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유나킴이 승리했다.
4라운드에서는 전소연과 하주연이 대결했다. 전소연은 상대를 뽑을 당시 하주연, 육지담, 그레이스에게 모두 거절당했고, 결국 거부권이 없는 이들 중 처음 택했던 하주연을 다시 뽑았다. 평소 위축됐던 하주연이 무대에서 자신감 있는 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소연 역시 실수 없이 여전히 좋은 무대를 보였다. 그러나 전소연은 앞선 모든 래퍼들이 200대의 득표로 승리했던 것과 달리 651표의 득표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5라운드는 육지담과 그레이스가 맞붙었다. 육지담은 대결이 성사되기 전 그레이스를 탈락 후보로 꼽았고, 그레이스는 "만만하게 보는구나"라며 승부욕을 다졌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모든 래퍼들이 그레이스를 칭찬했으나 결과는 육지담이 이겼다.

패한 케이시, 나다, 제이니, 하주연, 그레이스 중 문자 투표 상위 1위 291표를 얻은 하주연과 2위 181표의 제이니가 데스매치 후보에서 제외됐다. 특히 하주연은 승리한 래퍼 4명보다도 높은 표를 얻었고, 하주연은 기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문자투표 최하위 래퍼는 94표의 케이시가 차지했다. 케이시는 나머지 나다, 그레이스 중 "랩 스타일이 다른 사람을 뽑을 것"이라며 그레이스틀 선택했다.
그레이스와 케이시의 무대는 나머지 래퍼들이 심사위원이 됐다. 그레이스의 무대가 펼쳐지자 모두가 감탄했고 나다는 "비주얼만 쇼킹한게 아니라 무대도 쇼킹"이라고 극찬했다. 케이시는 예전보다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으나 다른 래퍼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결국 다수의 표를 받은 케이시가 영구 탈락자가 됐다.
한편 영구 탈락한 래퍼를 대신해 중간 투입 래퍼 결정전을 거쳐 쿨키드, 애쉬비가 '언프리티 랩스타3'에 참여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