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인피니티코리아는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향상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QX60'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QX60은 지난해 공격적인 가격 조정에 이어 최근 수입 SUV 시장 확대에 힘입어 인피니티의 핵심모델로 자리잡았다. 2016년 상반기 판매량은 2015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성장했다.
신형 QX60은 기존 모델이 지녔던 인피니티 SUV만의 특징을 디자인, 감성, 편의성을 중심으로 강화한 차량이다.
디자인은 인피니티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공격적으로 변화했다. 외관상으로는 한층 날렵해진 헤드램프 및 범퍼 등이 강력한 존재감을 표출한다. QX60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초승달 모양 D 필러와 크롬 장식 LED 안개등으로 세련미까지 더했다.
내관도 더욱 고급스럽게 진화했다. 도어트림, 센터페시아 등에 적용된 우드트림 패턴을 변경하고, 가죽과 대비되는 색상의 스티칭 및 퀼팅 시트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편의사양도 보강됐다. 신형 QX60은 뒷 범퍼 아래에 센서를 부착해 센서 하단으로 발을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형 QX60의 국내 판매가격은 6290만원이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입할 경우 기존 모델 가격인 62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출시는 오늘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강렬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감성, 진보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까지 더욱 매력적으로 진화한 신형 QX60은 인피니티 야심작”이라며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QX60을 필두로 국내 SUV시장에서 한층 견고한 브랜드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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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코리아는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향상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QX60'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인피니티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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