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복동이 야생 멧돼지 똘똘이의 사연과 북한산 권상우, 만삭의 무술인과 만난다.
4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98회는 경남 합천의 한 사찰 근처 상가에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 9개월째 동거중인 야생 멧돼지와 식당 주인 아주머니를 찾아간다.
제작진의 확인 결과 야생 멧돼지는 주인 아주머니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난폭한 성격과 공격성까지 있는 야생 멧돼지가 아닌 귀여운 애교에 사랑스러움까지 있기 때문이다.
주인 아주머니는 어미로부터 버림을 받은 똘똘이를 발견했고 안쓰러운 마음에 키우게 돼 자식처럼 보살피고 있다. 아주머니와 똘똘이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북한산에 한류스타 권상우가 떴다는 제보에 따라 깊은 산속을 찾았다. 겉모습은 평범한 아저씨인데 웃옷을 벗자 선명한 식스팩 자국이 눈에 띈다. 터질듯한 팔 근육에 성난 등 근육까지, '북한산의 권상우'라 불리는 고명주(64)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북한산 범골에 있는 철봉, 평행봉 등을 이용해 개구리 전법, 딱다구리 동작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운동법으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깊은 산속에서 운동을 시작하게된 고명주 씨의 남다른 사연이 있다. 오랜 세월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생긴 '냄새'에 대한 후유증으로 매연이나 담배냄새 등 자극적인 냄새를 맡으면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고. 그래서 살기 위해 맑은 공기가 있는 산을 찾았고 조금씩 회복 중이다. 이날 고명주 씨는 '내맘대로 운동법'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또 이날 만삭의 무술인과 왜소증을 극복한 작은 거인 폐지 할머니의 사연도 전할 예정이다. 출산예정일이 고작 일주일 남았다는 진숙씨는 놀라운 운동량도 모자라 마트에서 혼자 장을 보고, 집안일까지도 척척 해낸다. 땀을 한 바가지는 흘려야 운동한 것 같다는 별난 임신부 진숙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여기에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폐지 줍기를 그만두지 못하는 이야기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98회는 4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