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10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을 497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동사가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인 444억원 대비 11.2배 높은 수준이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저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이익 10배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LCD 패널가격 상승세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핵심 지표인 출하면적과 패널 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4%,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 OLED TV 패널부문의 영업손실도 9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아울러 LG디스플레이가 미래 성장동력인 플라스틱 OLED에 대한 중장기 설비투자 로드맵을 전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명확히 제시했다고 진단했다.
동사는 구미 지역의 중소형 플라스틱 OLED 설비투자와 별도로 파주 지역에 2조원의 설비 투자를 추가 집행키로 결정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핵심장비 국산화 노력에 의해 실제 설비투자 금액은 2조원 미만인 1조5000억원 내외로 집행 전망"이라며 "모바일향 플라스틱 OLED 양산은 2018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