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 사장단이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로 휴가를 떠난다.

20일 삼성에 따르면 오는 27일과 8월 3일 수요사장단회의는 열리지 않는다. 계열사 사업장도 휴가 기간에 들어가는 곳이 많아 사장들도 휴가를 가기로 한 것이다. 수요사장단회의는 매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이날 수요사장단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름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제히 "휴가는 국내로 간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훈 사장은 "당연히 국내로 가야지"라며 "지금 (내수가) 다 어렵다고 하지 않나"고 강조했다.
삼성은 사내 채널에 ‘임직원이 만드는 휴가지도’를 게시하고 전국에 연계된 휴양시설을 활용하는 등 임직원들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있다.
이달 초 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전국의 삼림, 계곡, 섬 등을 추천하고 공유하는 방식이다.
한편 삼성 사장단은 이날 조동철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초청,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한국 경제'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