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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손실 발목’..대형사 2Q 실적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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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브라질 등 고전..실적부진 불가피
GS건설·삼성물산 등 준공지연에 추가 손실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1일 오후 3시4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사업 손실이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저가 사업장의 손실을 실적에 반영했지만 준공을 앞둔 사업장이 많아 추가 손실이 불가피하다. 준공 일정이 미뤄지면 추가 공사비뿐 아니라 지체보상금까지 물어야 해 손실 규모가 커진다.

11일 건설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GS건설 등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관측이 많다.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사업이 최대 걸림돌이다. 2분기 이 사업장에서 400억~500억원의 손실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1분기에도 590억원의 손실을 봤다. 부실 규모가 커 현재는 매출(485억원)보다 손실이 큰 상황이다.

추가 손실도 불가피하다. 공사비가 7조원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인 상황에서 발주처와 계약한 준공시점을 지키지 못했다. 애초 이달 준공 예정이었으나 연말로 공기가 늦춰졌다. 지난 3월 말 기준 공정률이 94% 정도. 공사 미수금은 5339억원에 달한다. 준공 이후 정상 가동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포스코건설의 실적 부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베트남, 태국 등 해외법인도 적자가 계속돼 단기간에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원가율 상승이 이어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며 "손실이 큰 해외사업이 마무리돼야 실적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도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250억~300억원의 영업이익이 추정된다. 이는 전망치 450억~500억원보다 적은 규모다.

이 또한 해외사업의 손실 탓이다. 사우디 ‘라빅2’, ‘PP-12 발전소’ 등 저가 해외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손실이 추가로 반영되고 있다. 2분기 해외 플랜트 사업에서 900억원대 적자가 예상된다.

다만 국내 주택경기 호황 덕분에 매출은 2조 85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4%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개 분기 연속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삼성물산도 안갯속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진행중인 공사의 누적원가율은 96.3%. 저가 수주 사업장의 경우 준공 시점에 손실이 추가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실적 회복이 불투명하다. 카타르 ‘도하메트로’와 ‘루사일 프로젝트’, 사우디 ‘타다울타워’ 등이 원가율 상승으로 고전하는 사업장이다.

지난 1분기 약 25개 사업장에서 원가율을 조정해 잠재손실을 반영했다. 하지만 준공 시기가 늦어지고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비가 투입될 경우 원가율은 더욱 높아질 우려가 크다. 지난 5월 준공한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는 하루 16억원 정도의 지체보상금을 물었다.

건설업계 해외사업부 한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이 중동, 아시아 등에서 원가율 100%가 넘는 악성 사업장을 4~6개 보유하고 있어 언제든지 추가 손실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해외 발주처들이 준공심의를 과거보다 깐깐하게 진행해 준공 시점이 늦어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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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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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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