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훈풍을 냈다. 지난 6월 서비스업이 7개월래 최대 폭으로 확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성장 부진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충격이 가세한 상황이지만 밑바닥 경기가 저항력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6일(현지시각)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6월 비제조업 지수가 56.5로 뛰었다. 이는 전월 52.9에서 상당폭 상승한 동시에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3.4를 웃도는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 주문 지수가 지난달 59.9를 기록해 전월 대비 5.7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지난 2010년 3월 이후 최대 폭의 상스이다.
신규 주문 지수는 향후 서비스업 경기 동향을 가늠하기 위한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지난달 큰 폭의 개선에 의미를 둘 만 하다는 평가다.
이 밖에 생산 지수 역시 59.5로 상승했고, 고용 지수는 전월에 비해 3포인트 오른 52.7을 나타냈다. 비즈니스 활동 지수는 55.1에서 59.5로 뛰었다.
ISM의 앤서니 나이브 서비스업 서베이 회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앞서 수개월간 지표가 후퇴했지만 지난달 강한 반등을 이뤄냈다”며 “문제는 6월 추이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ISM 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 여름 고용이 완만하게 늘어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