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호우특보 지역을 확대했다.
기상청은 4일 "현재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북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9시를 기해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도 ▲강원도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또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경기도 ▲서해5도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는 6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다. 남부 지방은 30~80mm가 되겠다.

장맛비로 인해 더위는 주춤하겠다. 중부 지방의 내일 낮 최고 기온은 25도 안팎에 머물겠다. 남부 지방은 늦은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광주 28도, 대구 30도 등 오늘보다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축대붕괴, 도로나 농경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제1호 태풍 네파탁은 약한 소형급 태풍(중심기압 992hPa)으로 괌 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네파탁은 북태평양고기압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오는 7일 대만 동쪽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